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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5 포터 일렉트릭' 출시…"충전 빨라졌다"

등록 2025.03.12 08:57:49수정 2025.03.12 17: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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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고객의 주요 불만족 사항 개선

충전시간 단축·주행거리 향상까지

[서울=뉴시스] 현대자동차가 상품 경쟁력을 높인 대표 소형 트럭 '2025 포터 II 일렉트릭'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현대자동차가 상품 경쟁력을 높인 대표 소형 트럭 '2025 포터 II 일렉트릭'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현대자동차가 상품 경쟁력을 높인 대표 소형 트럭 '2025 포터 II 일렉트릭'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2025 포터 II 일렉트릭은 기존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급속 충전시간 단축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향상 ▲배터리 지상고 개선 ▲충전구 조명 적용 등 실용성과 편의성을 모두 끌어올렸다.



현대차는 기존 고객의 주요 불만족 사항이었던 충전속도 개선을 위해 고전압 케이블 와이어링 두께를 키워 충전 전류량을 증대시킴으로써 150㎾ 급속 충전 기준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기존 47분 걸리던 급속 충전속도를 32분까지 단축했다.

또, 포터 II 일렉트릭에 적용된 60.4㎾h 리튬 이온 고전압 배터리는 기존 모델 대비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키고 경량화한 신규 배터리 셀을 적용해 6㎞ 증대된 217㎞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

아울러 농어촌 비포장도로 운전 시 배터리 지상고가 낮아 발생했던 불편 해소를 위해 배터리 지상고를 10mm 높이고, 야간 충전 시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충전구 상단에 LED 조명을 추가로 적용했다.



나아가 현대차는 가격으로 인한 구매 부담을 최소화하고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경제형 트림인 '스타일 스페셜'을 신설했다. 스타일 스페셜 트림은 일부 사양 합리화를 거쳐 '스마트 스페셜' 트림 대비 135만 원 저렴한 가격을 책정했다.

2025 포터 II 일렉트릭의 판매가격은 ▲스타일 스페셜 4325만원 ▲스마트 스페셜 4460만원 ▲프리미엄 스페셜 4260만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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