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매트부터 공기청정기까지…광주 북구 '100세 어르신' 특별한 선물
관내 1년 이상 거주 만 100세 이상 80명 대상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2021.1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11/29/NISI20211129_0018203858_web.jpg?rnd=20211129113746)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2021.1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북구가 올해 처음으로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 80명에게 온수매트, 공기청정기 등 50만원 상당의 축하 선물을 지원한다..
북구는 고령친화도시를 조성, 경로효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장수 축하 선물 지급사업'을 추진한다.
북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 80명에게 각각 50만원 상당의 축하 선물을 지원하는 게 주요 골자다.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으로 마련한 4000만원의 예산을 활용, 어르신들의 선호도가 높은 온수매트와 공기청정기, 이불세트, 공기청정기 등 4종 중 1종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본인 또는 대리인이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격 요건 확인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북구는 어르신들이 빠짐 없이 선물을 받아갈 수 있도록 유선 안내와 안내문 우편 발송 등 사업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많은 희생과 헌신을 한 어르신에게 위안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고령친화, 경로효친 분위기를 확산하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북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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