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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6일까지 '여성농업인 보조사업' 추가 접수

등록 2025.03.18 1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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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바우처, 대상포진, 특수건강검진 등

평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26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여성농업인 분야 보조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추가 신청 보조사업은 ▲여성농업인 복지 바우처 ▲여성농업인 예방접종(대상포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등 총 3개다. 복지 바우처와 예방접종은 각각 51명, 특수건강검진은 131명을 추가 모집한다.
 


여성농업인 복지 바우처는 여가 체험과 문화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20만원 한도의 바우처를 지원한다. 대상은 영농 활동과 가사·육아를 부담하는 만 20~75세 여성농업인이다. 올해 말까지 문화, 여행, 스포츠 등 복지 관련 39개 업종에서 20만원 한도로 사용할 수 있다.

여성농업인 예방접종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 일부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가 등록된 만 50~64세 여성농업인이다.

신규 사업인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근골격계·심혈관계 질환 등에 대한 검진과 예방 상담을 지원한다. 대상은 만51세~70세 지역에 거주 여성농업인이면서 경영체 등록된 홀수년도 출생자다. 이동형 건강검진 차량이 방문해 검진할 예정이다.



이용하 군 농정과장은 "급격한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속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 영농 활동 도모를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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