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유스드림센터' 착공

내년 4월 준공 목표

[대구=뉴시스] 대구 서구 내당동 유스드림센터 투시도. (사진=대구 서구 제공) 2025.03.18.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서구는 청소년복합문화시설 '유스 드림 센터(Youth Dream Center)'를 착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교육은 물론 창의·스포츠·동아리 활동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시설은 내당동 일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준공은 내년 4월이 목표다.

센터 내부는 청소년의 선호가 반영된 동아리방, 직업체험실, 스마트 스포츠실, 강의실 등으로 구성된다.

서구는 청소년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 시설로 옮긴다.



건립지 주변은 학교가 밀집돼 교통 접근성이 좋다.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내당권역 구립도서관도 가까이 있어 청소년 이용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센터를 청소년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키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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