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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애경산업, 정산학생탁구부 육성 '맞손'

등록 2025.03.19 14: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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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3년간 3억원 지원

[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청양군과 애경산업㈜이 19일 정산학생탁구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청양군 제공) 2025.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청양군과 애경산업㈜이 19일 정산학생탁구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청양군 제공) 2025.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청양군은 애경산업㈜과 19일 업무협약을 맺고 정산초·중·고 학생탁구부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애경산업은 올해부터 3년간 매년 1억원씩 3억원을 지원하고, 군은 인프라 개선과 운영비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애경산업은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아름다운 고향 가꾸기 사업'으로 치성천 유역 수질 개선 등에 총 8억원을 투자하며 청양군과 협력해왔다. 

회사는 지역 사회 발전과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던 중 충남에서 유일하게 초·중·고 탁구부가 연계 운영되는 정산학생탁구부 지원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산학생탁구부는 52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돼 있다.

김돈곤 군수는 "애경산업의 후원과 청양군의 지원이 정산학생탁구부 성장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협력해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는 "탁구부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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