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천사의 손길' 복지사업 본격화…"모금액 100억 목표"
후원자 예우 강화·맞춤형 지원 등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조성
![[대전=뉴시스] 대전 동구 천사의손길 사업.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0/NISI20250320_0001796446_web.jpg?rnd=20250320142841)
[대전=뉴시스] 대전 동구 천사의손길 사업. *재판매 및 DB 금지
구에 따르면 2025년도 천사의 손길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민선 8기 모금액 100억 달성 목표로 두텁고 촘촘한 동구형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동구형 복지안전망 구축'을 비전으로 움직이는 홍보, 후원자 진심 예우, 신뢰를 통한 모금, 선제적 맞춤형 지원 등 4대 전략 목표를 시행한다.
구체적으로, 후원 내역에 대한 매체 홍보 다각화 및 감사 영상 제작 등 후원자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알리고, 감사증서 전달, 나눔유공 표창 등 다양한 감사 행사 개최로 후원자 예우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
특히, 매달 후원에 동참해 주는 '천사가게' 예우 및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들이 릴레이 방문 인증 및 게시판 홍보 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후원자 모바일 설문을 통해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평가·환류 과정을 거쳐 기부 여정의 모든 단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박희조 구청장은 "천사의 손길이 오랫동안 지속되며 나눔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후원자 덕분”이라며 "지역사회와의 맞춤형 소통과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더욱 특별한 동구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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