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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숟가락 '할짝'…강아지 밥 떠먹인 中 여성(영상)

등록 2025.03.21 00:00:00수정 2025.03.21 00: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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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레스토랑에서 한 여성이 공용 숟가락으로 개에게 음식을 떠먹여 주고 있다.(사진=자오뎬스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레스토랑에서 한 여성이 공용 숟가락으로 개에게 음식을 떠먹여 주고 있다.(사진=자오뎬스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레스토랑에서 손님들이 사용하는 숟가락으로 강아지에게 음식을 떠먹인 중국 여성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현지 시각) 지무뉴스에 따르면 중국 장쑤성 창저우의 한 레스토랑에서 숟가락으로 강아지에게 음식을 떠먹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여성이 레스토랑의 숟가락으로 강아지에게 음식을 주고 강아지는 그 숟가락을 핥는 모습이 담겨있다.

충격적인 현장을 목격한 한 누리꾼이 사진을 찍어 SNS 등에 올리면서 이런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공공 식기로 애완견에 음식을 먹이는 것은 비윤리적"이라며 여성의 행동을 비판했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반려견은 가족의 일원"이라며 "차별 대우를 받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해당 레스토랑 관계자는 "고객이 레스토랑 식기를 이용해 강아지를 먹이는 모습을 발견한 즉시 제지했다"며 "사용된 식기는 이미 폐기 처리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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