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비긴 홍명보호…B조 2·3위에 승점 3점차 쫓겨
요르단, 팔레스타인에 3-1 승리…이라크, 쿠웨이트와 2-2 무승부
선두 위태로워진 한국, 25일 요르단전 승리해야 본선행 유력
![[고양=뉴시스] 추상철 기자 = 20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 대한민국과 오만의 경기, 1대1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대한민국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5.03.20. sccho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0/NISI20250320_0020740480_web.jpg?rnd=20250320221514)
[고양=뉴시스] 추상철 기자 = 20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 대한민국과 오만의 경기, 1대1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대한민국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5.03.20. scchoo@newsis.com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과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B조에 편성된 요르단은 21일(한국 시간) 요르단 암만국제경기장에서 치러진 팔레스타인과의 7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3승 3무 1패(승점 12·골득실 +6)가 된 요르단은 B조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전날 7차전에서 오만과 1-1로 비긴 선두 한국(4승 3무·승점 15)과는 승점 3점 차이다.
같은 조 이라크는 홈에서 쿠웨이트와 2-2로 무승부를 거두며 3승 3무 1패를 기록, 요르단과 승점은 12로 같아졌지만 골득실(+2)에서 뒤져 3위로 내려갔다.
아시아 3차 예선은 각 조 1·2위가 북중미 직행 티켓을 얻는다.
B조에 속한 5개국이 각각 3경기씩 남겨둔 가운데 한국과 3위 간 격차가 승점 3점 차로 좁혀지면서 홍명보호가 다가올 8차전에서 본선행을 조기 확정하는 건 어려워졌다.
한국은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8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암만=뉴시스] 정병혁 기자 = 10일(현지시각)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차전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경기, 요르단 응원단이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24.10.10.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0/10/NISI20241010_0020552642_web.jpg?rnd=20241010235039)
[암만=뉴시스] 정병혁 기자 = 10일(현지시각)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차전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경기, 요르단 응원단이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24.10.10.jhope@newsis.com
요르단은 이날 전반 3분 만에 K리그1 FC서울의 센터백 야잔 알아랍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알아랍은 코너킥을 왼발 슛으로 차 넣었다.
전반 11분 압달라 나시브의 추가골로 달아난 요르단은 전반 33분 타메르 세얌에게 만회골을 내줬다.
하지만 요르단은 전반 추가시간 무사 알타마리의 쐐기골로 승리를 따냈다.
이라크는 전반 39분과 후반 25분 쿠웨이트의 유세프 나세르에게 연속 실점하며 패색이 짙었으나, 후반 추가시간 아캄 하솀, 이브라힘 바예시의 연속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