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원주환경청, 지하수측정망 관정 86곳 수질검사 진행

등록 2025.03.21 15:53:2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4~5월 진행…미생물·페놀 등 21개

원주지방환경청.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지방환경청.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오는 4~5월 지하수측정망 관정 86개소에 대한 수질검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원주환경청이 관리하는 지하수측정망 관정은 강릉(6), 고성(1), 괴산(1), 삼척(3), 속초(5), 원주(18), 음성(9), 제천(11), 춘천(5), 충주(16), 평창(5), 홍천(2), 횡성(4) 등이다.



지하수측정망에 대한 수질검사는 수질 현황과 변화 추세를 정기적으로 파악하고 수질보전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수질검사 항목은 미생물, 페놀, 중금속 등 21개다. 수질검사 결과는 관정 소유자에게 수질검사 성적서를 발급하고 안내한다.

관정 86개 중 음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22개는 측정망 운용에 도움을 주는 소유주를 지원하기 위해 먹는물 수질기준 47개 전 항목에 대한 무료 수질검사를 제공한다.



조사 결과 기준을 초과한 관정에 대해서는 관정 소유주와 해당 지자체에 통보해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수질의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하반기(10~11월)에도 수질검사를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조현수 원주환경청장은 "관내 지하수 수질 보전과 안전한 이용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