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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특례시 출범 첫 시민의날 기념식

등록 2025.03.21 15: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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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시장 "세계적 도시와 견줄 일터·쉼터·삶터 만들 것"

7시 동탄여울공원 '특례시민의 날 축하콘서트' 개최

[화성=뉴시스]정명근 화성시장이 21일 제25회 화성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화성특례시 미래 비전을 말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2025.03.21.photo@newsis.com

[화성=뉴시스]정명근 화성시장이 21일 제25회 화성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화성특례시 미래 비전을 말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2025.03.21.photo@newsis.com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특례시 출범 이후 첫 시민의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특례시 미래 비전을 시민과 공유했다.

시는 21일 신텍스에서 제25회 화성특례시민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최경식 남원시장, 옌옌 중국 옌청시 부비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화성특례시 출범을 축하하는 시민 등 약 1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립경찰교향악단의 클래식 공연으로 막을 연 기념식은 ▲시민헌장 낭독 ▲특례시 출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화성특례시 출범 기념 영상· 남산서울타워 점등식 영상 상영 ▲정명근 시장의 기념사와 내빈 축사, '빛나는 별빛 화성'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축하공연에서는 뮤지컬 '애니'의 대표곡 'Tomorrow'·'맘마미아' 메들리, 성악가 이남현의 'You Raise Me Up'이 무대에 올랐으며, 참석자들은 조용필의 '꿈'과 영화 '국가대표'의 OST 'Butterfly'를 함께 부르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념사에서 "화성특례시는 105만 시민의 노력과 헌신이 만들어낸 위대한 도시다. '내 삶의 완성, 화성특례시'를 기치로 내걸고 세계적인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일터와 삶터, 쉼터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희망과 도전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오후 7시 동탄여울공원에서 '특례시민의 날 축하콘서트'를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자우림, 이무진, 안치환, 여행스케치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화성특례시의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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