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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예멘의 후티지역 호데이다 공항에 세 차례 공습 시작 (2보)

등록 2025.03.23 05:49:13수정 2025.03.23 06: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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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수도 사나 야간 공습후 호데이다도 폭격

루비오국무장관 "후티군의 공격력 제거 목적"

[호데이다=AP/뉴시스] 예멘 홍해 항구도시 호데이다에 있는 유류 저장시설에서 2024년 7월 20일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불길이 치솟고 있다. 홍해의 미 해군은 트럼프 취임 이후 예멘의 호데이다 항에 3월17일과 22일에도 직접 폭격에 나섰다. 2025. 03. 23.

[호데이다=AP/뉴시스] 예멘 홍해 항구도시 호데이다에 있는 유류 저장시설에서 2024년 7월 20일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불길이 치솟고 있다.  홍해의 미 해군은 트럼프 취임 이후 예멘의 호데이다 항에 3월17일과 22일에도 직접 폭격에 나섰다. 2025. 03. 23.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 해군이 예멘의 홍해 연안 도시 호데이다 공항에 22일 밤(현지시간) 세 차례의 폭격을 시작했다고 후티가 운영하는 알-마시라TV가 보도했다.

 미군은 예멘의 수도 사나에도 17일 밤 폭격을 재개했다고 후티가 운영하는 알-마시라TV가 당일 보도한 바 있다.



미군의 폭격지점은 사나 시내 서부 지역이었고  현지 주민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번 폭격은 군 부대 한 곳과 후티군이 운영하는 한 산악지대 무기고 등에 집중되었다고 한다.

한편 미국의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전날인 16일 CBS 방송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지상군 투입 가능성을 부인하면서 예멘 공습은 홍해에서 미 군함이나 상업용 선박들을 공격해 온 후티 반군의 공격 능력을 없애는 것이 목표라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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