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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관광개발 지자체 역량 강화…문체부, 상반기 워크숍

등록 2025.03.24 09: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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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연구원과 26일 국립중앙박물관서 광역·기초지자체 담당 공무원 대상

사업 추진 방법, 관광 개발 정보시스템 활용, 성과 관리 등 주제 전문가 강연

지역관광개발 지자체 역량 강화…문체부, 상반기 워크숍


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세원)과 26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역관광 개발사업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한다.

지역관광 개발사업은 개발 계획 수립부터 투·융자 심사, 토지 이용 계획 변경, 건축 인허가, 운영 프로그램 개발, 사업성과 추정 등 복잡한 절차와 많은 시간이 필요한 사업이다.



특히 상당한 전문 지식이 요구되지만, 지자체 공무원의 잦은 인사 이동, 무경험 등으로 사업이 지연된다는 현장 불만이 많아 실무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를 기획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역관광 개발사업의 지방 재정투자 심사와 각종 인허가 방법 및 절차 ▲관광 개발 정보 시스템(TDSS) 활용 ▲지역관광 개발사업의 성과 관리 및 컨설팅 방안 등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을 진행한다.

지자체 간 관광 개발사업 추진 시 문제를 해결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 중심 정보 교류도 이어간다.



문체부는 올해 하반기에도 지역관광 개발사업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더욱더 심화해 1박2일 동안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담당 공무원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업 추진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성과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해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개발에 힘쓰길 바란다"며 "문체부는 이러한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지역관광 개발의 애로 사항을 해소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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