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산불 옮겨붙은 안동시…피해 200㏊·진화율 20%
인력 8980명, 헬기 등 장비 1115대 투입 진화작업
![[안동=뉴시스] 경북 의성군 산불 발생 사흘째인 24일 안평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시 길안면 백자리 한 야산으로 번지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5.03.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4/NISI20250324_0001799532_web.jpg?rnd=20250324192041)
[안동=뉴시스] 경북 의성군 산불 발생 사흘째인 24일 안평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시 길안면 백자리 한 야산으로 번지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5.03.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의성군 안평면에서 시작된 불길이 강한 바람을 타고 전날 오후 5시 2분께 인근 안동시 길안면 산38 일원으로 비화됐다.
시는 헬기1대, 공무원 등 진화인력 544명, 진화장비 214대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200㏊가 불에 탔다.
현재 진화율은 20%를 보이고 있다.
길안·임하·일직·남선면 주민 391명과 시설입소자 873명이 안동체육관과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
![[안동=뉴시스]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이 안동시 길안면까지 확산돼 불길이 치솟고 있다. 2025.03.25. (사진=독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5/NISI20250325_0001799813_web.jpg?rnd=20250325094435)
[안동=뉴시스]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이 안동시 길안면까지 확산돼 불길이 치솟고 있다. 2025.03.25. (사진=독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시 관계자는 "인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어제 오후 길안면으로 옮겨붙었다"며 "오늘 중 주불진화를 목표로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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