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한마음도서관, 4월부터 문화행사…뮤지컬·강연·전시

[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을 맞아 내달부터 한마음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공식 표어 아래 ▲어린이 뮤지컬 공연(책 속에 갇힌 고양이) ▲서은국 교수 초청 강연 ▲거창 출신 및 지역 활동 작가 도서 전시 ▲두 배로 대출데이(대출권 수 5권→10권 확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내달 20일 오후 3시에 퀸터 야콥스의 동명 그림책을 각색한 어린이 뮤지컬 '책 속에 갇힌 고양이'가 개최된다. 강연은 행복연구가로 잘 알려진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서은국 교수를 초대해 24일 오후 7시 '행복을 위한 인생 청사진'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또 거창 출신 및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거창출신 및 지역 활동 작가 도서 전시회'가 내달 18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된다. 지역민들의 독서를 장려하기 위한 '두 배로 대출데이' 서비스도 함께 진행되는 등 행사 기간 대출 권수가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된다.
지역민의 다양한 독서문화 경험이 될 이번 강연 및 공연 신청은 내달 1일 오전 9시부터 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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