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산불 인명피해 더 이상 안 돼…이재민 지원 신속하게"
"산불 진화까지 총력적 대응 필요…소방·산림당국 최선 부탁"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공동취재) 2025.03.24.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4/NISI20250324_0020744646_web.jpg?rnd=20250324122753)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공동취재) 2025.03.24. kmn@newsis.com
[서울=뉴시스]조재완 신재현 이주영 수습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영남권 산불 피해와 관련해 "대피소 등에서 임시방편으로 지내는 이재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고 충실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산불이 진화될 때까지 총력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나흘째 진화되지 못하고 있다"며 "어제도 안동 같은 북동부권 4개 시군으로 산불이 확대돼서 그 지역이 초토화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특히 심각한 것은 인명 피해인데 현재 산불로 18분이 돌아가셨다고 한다"며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그는 "당국이 헬기와 인력, 산불 진화 차량 이런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지만 건조한 기후와 강풍 때문에 진화가 매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며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생겨서는 안 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힘들겠지만 소방 당국과 산림 당국이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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