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국 산불대응 현황 점검…중앙선·동해선 시설물 확인
경북, 대구 등 지역본부별 비상대응대책 점검
![[서울=뉴시스] 코레일은 26일 대전 사옥에서 강원, 영동 지역의 산불 대응 상황과 안전 조치를 확인하고 경국, 대구, 강원, 대전 충남 등 지역 본부별 비상대응대책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5.03.26. (사진=코레일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6/NISI20250326_0001801728_web.jpg?rnd=20250326181353)
[서울=뉴시스] 코레일은 26일 대전 사옥에서 강원, 영동 지역의 산불 대응 상황과 안전 조치를 확인하고 경국, 대구, 강원, 대전 충남 등 지역 본부별 비상대응대책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5.03.26. (사진=코레일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비상수송 대책회의를 열고 전국 산불대응현황을 점검했다.
코레일은 26일 대전 사옥에서 강원, 영동 지역의 산불 대응 상황과 안전 조치를 확인하고 경북, 대구, 강원, 대전, 충남 등 지역 본부별 비상대응대책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산불의 영향으로 열차 운행 통제를 반복했던 중앙선과 동해선 구간은 선로와 전차선, 통신 설비 등 철도시설물 정상작동 여부 확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산불 대응체계를 통해 태풍이나 폭우 등 자연재해에 준하는 수준으로 정비하고, 선로변 CCTV 등을 활용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열차 운행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곳곳에 화재소식이 있어 선로변 화재 감시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대형 산불이라는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무엇보다 국민과 직원의 생명·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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