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상어부터 왕실 의장기까지"…작년 발행 우표 63종, 책으로 만난다
28일부터 작년 대한민국 우표 컬렉션 판매
총 8000권 발행…권당 판매가격 8만5000원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한 해 동안 발행한 63종 우표를 책으로 엮어 28일부터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우표 컬렉션에는 전 세계 어린이 인기 캐릭터인 핑크퐁과 아기상어를 비롯해 조선 왕실 의장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 지난해 발행된 우표가 담겼다.
기념우표와 디자이너 엽서로 구성됐으며, 발행 우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사진 자료와 설명을 상세하게 기록했다. 총 8000권 발행하며 1권당 판매가격은 8만5000원이다. 전국 총괄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에서 구매 가능하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대한민국 우표 컬렉션은 취미 우표 수집가뿐 아니라 일반 고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며 "학습자료로 사용하기에도 충분하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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