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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수청, 북태평양·베링해 출어 원양어선 안전 살핀다

등록 2025.03.27 09: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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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원양어선 조타실에 대한 안전 점검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공) 2025.03.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원양어선 조타실에 대한 안전 점검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공) 2025.03.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31일부터 7월31일까지 원양어선의 안전 조업을 위해 감천항 등에서 노후 원양어선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부산해수청을 비롯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 한국원양산업협회 등이 참여하며 북태평양과 베링해에 출어하는 봉수망 4척, 트롤 3척, 저연승 2척 등 총 9척의 원양어선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기관실 화재 발생 시 화재가 타 구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 장치의 사용 숙지 상태와 비상 퇴선 시 선원이 차가운 바다로 뛰어드는 상황을 고려한 방수복 보관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안희영 부산해수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해양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북태평양과 베링해에서 조업하는 우리 원양어선 선원들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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