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장애 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 공모

4월9일까지 온라인 접수

[양산=뉴시스] 양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장애 예술인의 창작활동과 문화예술교육,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는 2025년 장애 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장애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장애인 문화예술 동호회 활동 지원, 장애인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된다.

창작활동 지원은 양산시에 거주하며 예술 활동 증명을 받은 장애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며, 다양한 장르의 창작활동과 작품 발표를 지원한다. 개인당 300만원이 지원되며 총 2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동호회 활동 지원은 장애인이 대표자이고 구성원 5명 이상인 동호회를 대상으로 하며, 문화예술 활동 경비로 300만원이 지원된다.



교육 지원은 장애인 대상 문화예술사업 수행실적이 있는 비영리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프로그램 운영 및 소규모 발표회를 지원한다. 선정된 1개 단체에 60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4월9일까지 보탬e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양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장애인 문화예술 기반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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