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차 맑음 충남권…"산불주의" 대기 건조·초속 20m 강풍

기상청은 이날 "비가 그친 후 대기는 차차 건조해지겠고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춥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충남권은 당분간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 특히 고지대를 중심으로는 초속 20m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 산불 등 화재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서해중부바깥먼바다와 안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로 바람이 초속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m~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대전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충남권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도~5도, 낮 최고기온은 9도~13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 1도, 서산·계룡·논산·서천·태안·홍성 2도, 천안·아산·당진·공주·보령·금산·부여·예산 3도, 세종 4도, 대전 5도다.
낮 최고기온은 태안 9도, 서산·당진·서천 10도, 아산·보령·예산·청양·홍성 11도, 세종·천안·공주·계룡·논산·금산·부여 12도, 대전 13도로 예상됐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보통'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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