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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내일 안동 산불현장 간다…"파격적 지원 논의 중"

등록 2025.03.27 21:31:22수정 2025.03.27 22: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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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의료 인력, 물품 가장 급해…시의회와 지원 논의"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 치안관계 장관회의에서 보고를 하고 있다. 2025.03.25.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 치안관계 장관회의에서 보고를 하고 있다. 2025.03.25.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28일 산불 피해 지역인 경북 안동을 방문한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28일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산불 피해 지역인 안동을 찾을 예정이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 관악구 서울대에서 열린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토크콘서트'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나 "저희가 급한대로 5억원을 지원했는데 그걸로는 아주 많이 부족할 것 같다. 오늘 오전 이철우 경북지사님, 박완수 경남지사님과 급히 통화했고, 제가 내일 직접 안동으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이어 "매일 아침 서울의 소방 인력 100여명이 소방 물품, 소방 차량과 내려가는데 내일 아침 함께 내려가서 현장을 직접 보면서 무엇이 필요한지 파악해서 추가적으로 필요한 도움이 파악되면 바로 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지금 당장은 소방 인력과 의료 인력, 물품이 가장 급하다고 들었다면서 "서울시의회와도 긴밀하게 협의 중으로, 준비했던 재원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원포인트 의회라도 열어서 좀 파격적인 지원을 해보자는 차원에서 논의 중"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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