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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 '2025 주님을 위한 24시간' 봉헌

등록 2025.03.28 22:32:52수정 2025.03.28 23: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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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제정 기도시간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28일 오후 서울 명동대성당 일대에서 ‘주님을 위한 24시간’ 예식을 거행했다. ‘주님을 위한 24시간’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제정한 기도 시간이다. 2014년부터 해마다 사순시기 제4주일을 앞둔 금요일과 토요일에 전 세계 모든 가톨릭 신자가 회개와 참회의 시간을 갖도록 권장하고 있다. 사진은 ‘주님을 위한 24시간’예식에 참가한 청년들이 고해성사를 바치고 있다. (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2025.03.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28일 오후 서울 명동대성당 일대에서 ‘주님을 위한 24시간’ 예식을 거행했다. ‘주님을 위한 24시간’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제정한 기도 시간이다. 2014년부터 해마다 사순시기 제4주일을 앞둔 금요일과 토요일에 전 세계 모든 가톨릭 신자가 회개와 참회의 시간을 갖도록 권장하고 있다. 사진은 ‘주님을 위한 24시간’예식에 참가한 청년들이 고해성사를 바치고 있다. (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2025.03.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천주교 서울대교구(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28일 명동대성당 일대에서 '주님을 위한 24시간' 예식을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지역조직위원회에서 주최·주관했다.



'주님을 위한 24시간'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제정한 기도 시간이다.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사순시기 제4주일을 앞둔 금요일과 토요일에 전 세계 모든 가톨릭 신자가 회개와 참회의 시간을 갖도록 권장하고 있다.

특히, 2027 서울 세계 청년대회를 앞두고 프란치스코 교황은 2025년 희년 선포와 함께 ‘주님을 위한 24시간’에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

이날 예식 주제는 '주 하느님, 당신만이 저의 희망이시고 제 어릴 때부터 저의 신뢰이십니다(시편 71,5)'로, ▲양심 성찰과 묵상 ▲고해성사 ▲봉헌과 성체 강복 순으로 진행됐다.



2027 서울 WYD 지역조직위원회 총괄 코디네이터 이경상 주교는 "성체조배와 고해성사를 통해 하느님과 나, 그리고 냉담 청년들과 아직 그리스도를 모르는 청년들이 하느님과 화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하느님의 은총이 우리 안에서 자유롭게 활동하시도록 자신을 내어 맡기자"고 말했다.

WYD 지역조직위 기획사무국장 이영제 신부는 "이번 기회로 청년들이 용서와 자비의 삶을 실천함으로써 다가오는 WYD를 함께 준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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