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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사정부 "지진 사망 640명 부상 1670명으로 급증"(2보)

등록 2025.03.29 12:39:48수정 2025.03.29 12: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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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피도=AP/뉴시스] 미얀마 군부가 제공한 사진에 민 아웅 흘라잉(가운데) 최고사령관이 28일(현지 시간) 네피도에서 지진 부상자들을 점검하고 있다. 이날 제2 도시 만달레이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지금까지 최소 144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2025.03.29.

[네피도=AP/뉴시스] 미얀마 군부가 제공한 사진에 민 아웅 흘라잉(가운데) 최고사령관이 28일(현지 시간) 네피도에서 지진 부상자들을 점검하고 있다. 이날 제2 도시 만달레이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지금까지 최소 144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2025.03.29.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미얀마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694명으로 급증했으며 1670명이 부상했다고 미얀마 집권 군사정부가 29일 발표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미얀마 중부 만달레이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사가잉시 북서쪽에서 28일 오후 규모 7.7의 강력한 지진이 지표면 약 10㎞의 얕은 곳에서 발생, 큰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미얀마에서는 규모 2.8에서부터 규모 7.5에 이르는 여진이 12차례나 발생했다.



그러나 미얀마 지진 사망자 수는 1만명을 넘을 수도 있다고 뉴욕 타임스(NYT)가 보도하는 등 인명 피해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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