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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외사촌이 봉준호 감독" 김풍 거짓말에 데프콘 분노

등록 2025.03.30 1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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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31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사진=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제공) 2025.03.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31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사진=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제공) 2025.03.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웹툰작가 김풍이 만우절 장난을 쳤다.

31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 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MC 데프콘·유인나·김풍은 만우절(4월1일)을 앞두고 '지금까지 한 거짓말 중 역대급 거짓말은?'이라는 주제로 대화한다.



데프콘은 "만우절을 핑계 삼아 고백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며 사랑 고백을 꼽았다.

김풍은 "어디서 이야기한 적 없는데, 저희 어머니 외사촌이 봉준호 감독님이다"며 자연스럽게 운을 뗐다.

이에 데프콘과 유인나가 "진짜요?"라며 화들짝 놀랬다.



김풍은 "거짓말이라는 건 이런 거다. 거짓말은 황당한 것으로 쳐야 한다"라고 했다.

순간 김풍에게 완벽히 속은 데프콘은 "유명인 사칭 사기 범죄 아니냐"며 분노했다.

남성태 변호사는 "좀 더 나아가야 범죄 성립이 가능하다"며 데프콘을 달랬다.

김풍은 "제가 이걸로 뭘 요구한 건 없다"라며 당황했다. 유인나는 "이번 한 번만 봐 드립니다"라고 말해 김풍을 안도하게 했다.

한편, '갈매기 탐정단'은 중고차 매매 사업을 하는 지인에게 명의를 빌려줬다가 본 적도 없는 자동차 17대의 차주가 돼 약 5억원의 빚을 떠안게 됐다는 의뢰인의 기구한 사건에 대해 새로운 실마리를 찾는다.

의뢰인의 지인은 시세에 비춰볼 때 말도 안 되는 가격의 차량을 구매했다. 이는 사고 차량이나 100% 문제가 있는 차량을 정상 차량인 것처럼 속여, 캐피탈 대출을 받은 뒤 실제 매입가를 뺀 차액을 가로채는 수법으로 의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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