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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딸기축제 폐막, 52만명 찾았다…이젠 2027년 엑스포

등록 2025.03.30 17: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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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시스] 제27회 논산딸기축제에서 내외국인이 2027년 계최 예정이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염원하고 있다. (사진=논산시 제공) 2025.03.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 제27회 논산딸기축제에서 내외국인이 2027년 계최 예정이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염원하고 있다. (사진=논산시 제공) 2025.03.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지난 27일부터 열린 제27회 논산딸기축제가 마무리됨에 따라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30일 논산시에 따르면 논산시민공원 일대에서 개최된 올해 논산딸기축제에는 관람객 52만명이 찾았다.



4일간 축제장에서 팔린 딸기만도 지난해 128t보다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논산딸기 세계를 잇다'란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알렸다.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논산 딸기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딸기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제행사다. 6월 정부의 공식 결정이 나올 전망이다.

2027년 2월26일부터 24일간 논산딸기축제가 열린 시민가족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시는 논산딸기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딸기산업을 통한 건강하고 스마트한 시대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설정한 딸기엑스포는 K-딸기의 글로벌화 및 미래가치 제시, 딸기산업 교류와 협력,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요 전략으로 내세웠다.

주제관, 글로벌관, 산업관, 로컬관, 체험관 등 8개 전시관과 K-딸기 레시피 개발, 천연염색 체험, 국제 학술회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딸기는 이제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으며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통해 그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면서 "논산은 품질, 기술력, 생산량에서 세계가 인정하는 딸기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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