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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사, 시민 위한 열린 공간으로 ‘새단장’

등록 2025.03.31 06: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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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울산시는 시청 본관 1층 로비를 문화와 휴식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새단장하는 사업을 완공하고 4월 1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 울산시 제공) 2025.03.3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시는 시청 본관 1층 로비를 문화와 휴식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새단장하는 사업을 완공하고 4월 1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 울산시 제공) 2025.03.3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시청 본관 1층 로비를 문화와 휴식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새단장하는 사업을 완공하고 4월 1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8년 본관 건립 후 로비 내에 여러 사무실을 배치해 사용해 왔으나 답답한 분위기라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새단장 사업에 착공해 도서관, 전시관, 만남의 장소 등을 설치하고 시청사 1층을 시민에게 개방하게 됐다.

로비 공간에는 8000여 권의 책을 비치해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휴식하며 책을 볼 수 있는 열린 도서관과 일본, 중국 등 국제교류도시에서 받은 각종 기념품을 전시하는 국제교류전시관이 들어섰다.

로비 서쪽에는 시금고인 BNK울산경남은행과 NH농협이 1별관에서 이전해 금융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컴퓨터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정보검색센터와 어려운 법률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무료법률상담실도 마련했다.

또 민원 안내창구와 청원 경찰실을 확장해 시민들이 청사를 방문하는 경우 편안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안내창구 옆 벽면에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해 시정홍보와 울산 관광지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 청사를 열린공간으로 새단장해 시민에게 온전히 개방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라며 “청사 로비를 시청마당의 생태정원과 연계해 어린이와 청소년, 시민들의 견학 코스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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