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태극문화원 창립총회 대구서 열려…한·중 문화교류 기대
전통 태극문화 계승 앞 장
![[대구=뉴시스] 조수길 원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국제태극문화원 제공) 2025.03.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30/NISI20250330_0001804638_web.jpg?rnd=20250330191229)
[대구=뉴시스] 조수길 원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국제태극문화원 제공) 2025.03.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한중국제문화교류센터 국제태극문화원이 주최하고 쓰리에이치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립총회와 한·중 문화교류 활성화, 국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조수길 국제태극문화원장과 진종백 상임고문, 이건위 실크로드국제공익기금태극문화센터 회장, 허쯔밍 부원장, 정영재 쓰리에이치 회장은 협약을 통해 한·중 전통문화 교류를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
조수길 국제태극문화원장은 개회사에서 "이 자리를 시작으로 한·중 양국 간 공통의 정신문화 자산을 중심으로 태극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태극문화 국제적 확산과 차세대 교육 기반 확대에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영재 쓰리에이치 회장은 "기업과 문화가 함께 상생하는 새로운 모델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창립기념 퍼포먼스 공연으로 중국측 대표단의 40식 태극권과 태극공푸선을 선보였다.
또한 한국측 국제태극문화원 경남 지부의 32식 태극권 및 태극검, 부산영도태극권연합회의 태극기공 진보공 시범, 한중 합동 24식 태극권 시범이 펼쳐졌다.
조 원장은 대한태극권연맹을 창립한 초대 회장으로 국내 태극권 보급에 앞장서 왔다.
전 대한우슈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제우슈연맹 전통권위원회 기술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중국 진식태극권 제11대 전승자로서, 전통 태극권의 맥을 잇는 대표적인 무술가이기도 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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