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폭행 누명' 최홍만 근황…귀여운 요구르트 먹방
![[서울=뉴시스] 최홍만. (사진=최홍만 인스타그램 캡처) 2025.0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30/NISI20250330_0001804648_web.jpg?rnd=20250330202324)
[서울=뉴시스] 최홍만. (사진=최홍만 인스타그램 캡처) 2025.0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45)이 근황을 공개했다.
최홍만은 지난 29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작고 소중하니깐 이건 20개는 먹어주는 센스"라고 적고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최홍만은 한 손으로20개 묶음 포장된 요구르트를 가볍게 들었다. 이어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요구르트 1개를 마셨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요", "꾸준히 시리즈물로 올려주세요", "건강하세요" 등의 댓글을 올렸다.
이외에 최홍만은 감귤 다섯 알을 한 손에 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2002년 민속씨름에 데뷔한 최홍만은 2003년 천하장사, 백두장사 2회 등을 차지하며 씨름판을 평정했다. 2004년 일본 종합격투기 K-1 선수로 전향했으며 2000년대 중반 한국 격투기를 대표하는 스타가 됐다.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2011년 최홍만은 20대 여대생 폭행 혐의로 구설에 올랐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2011년 10월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광진구의 술집에 손님으로 온 여대생 A씨를 폭행한 혐의로 최홍만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후 A씨는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최홍만씨가 무섭게 가까이 오시더니 머리를 때렸다. 경찰에서 조사를 받는데 최홍만씨는 '내가 먼저 맞았다'고 주장했다"고 적었다. 당시 최홍만은 "그 여성 분이 내가 주먹으로 때렸다고 하는데 거짓이다. 먼저 저를 따라다니며 옷을 잡아당기고 때리고, 욕을 퍼부어 살짝 밀쳤을 뿐"이라며 폭행 혐의를 부인하고 억울해했다.
결국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그는 은둔 생활을 이어갔다. 최홍만은 2021년 일본 TBS 예능에서 "오사카에 거주 중"이라고 밝혔으며, 지난해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대인기피증을 토로했다. 최홍만은 1월 인스타그램에 "올해는 복귀합니다. 최고의 상태로 돌아오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서울=뉴시스] 최홍만. (사진=최홍만 인스타그램 캡처) 2025.0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30/NISI20250330_0001804649_web.jpg?rnd=20250330202341)
[서울=뉴시스] 최홍만. (사진=최홍만 인스타그램 캡처) 2025.0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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