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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 안동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

등록 2025.03.31 08:22:39수정 2025.03.31 08: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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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자원봉사활동 총괄 조정 역할

 [안동=뉴시스] '안동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에서 대책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5.03.31. (사진=안동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안동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에서 대책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5.03.31. (사진=안동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는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봉사지원단)'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봉사지원단 공동단장은 안동시 민원새마을과장과 안동시 자원봉사센터장이 맡는다.



이 기구는 재난 현장에 대규모 자원봉사 활동이 요구되는 경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 판단 회의를 통해 자원봉사활동을 총괄 조정한다.

당초 강변 둔치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인근에 지난 27일 설치됐지만 이날부터 서구동 소재 안동시자원봉사센터로 옮겨 운영한다.

상황 총괄팀, 모집·배치팀, 활동관리·지원팀 등 3개팀으로 구성됐다.



주요 활동 내용은 재난현장 자원봉사활동 현황 및 통계관리, 자원봉사자 수요조사 및 모집·등록·배치, 재난 자원봉사활동 참여 기관·단체간 활동 조정 및 관리, 자원봉사 관련 물품·장비 지원, 급·간식 지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봉사지원단 운영으로 재난 대응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와 함께 피해복구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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