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파티마신협, '2024년 아너스클럽 골드' 신규 임명

전북신협 6조합, 신협사회공헌재단 아너스클럽에 이름 올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신협중앙회 전북본부는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진행된 '2025년도 신협사회공헌재단 제10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전주파티마신협이 2024년 아너스클럽 법인 부문 골드 등급에 신규 임명됐다고 31일 밝혔다.(사진=신협 전북본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신협중앙회 전북본부는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진행된 '2025년도 신협사회공헌재단 제10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전주파티마신협이 2024년 아너스클럽 법인 부문 골드 등급에 신규 임명됐다고 31일 밝혔다.

전북지역에서는 총 6개 조합이 법인부문 아너스클럽으로 임명됐다. 골드등급에 전주파티마신협, 실버등급에 전주중앙신협, 브론즈등급에 군산해성신협, 익산믿음신협, 전주삼천신협, 함열신협이 이름을 올렸다.



신협아너스클럽은 누적 기부금 1000만원 이상의 법인과 누적 기부금 500만원 이상의 개인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신협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며 '복지사회 건설'이라는 신협의 지상 목표를 위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주파티마신협은 작년 연말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하며 신협 사회공헌재단 누적 기부금 5310만원을 달성했다.

그동안 전주파티마신협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소상공인 어부바 플랜(자영업자 지원) ▲어부바 멘토링 사업(지역 아동센터 지원) ▲온세상 나눔 캠페인(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음식 나눔 행사(사랑의 김장 나눔 ▲어부바 도시락 나눔 등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어부바 간식 꾸러미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완산구청과 진행하는 것으로, 관내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월 2~3회 과일, 곡물 과자 등으로 구성된 건강 간식 꾸러미(총 900만원 상당)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전북여성장애인연대 기부금 전달, 'The~ 좋은밤愛 문화&가맥축제' 지원(전통시장 활성화) 등의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양춘제 이사장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우리 사회 곳곳에 좋은 씨앗을 뿌려 멋진 열매와 향기롭고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농부와 같다"면서 "전주파티마신협은 지금까지 지내온 사소함으로 신협사회공헌재단과 함께 큰 울림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파티마신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사회공헌인증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신협중앙회 전북본부가 주관한 종합 경영평가에서 2019·2020·2021·2024년 경영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신협 어부바 멘토링 부문에서는 2022년에 복지부 장관상과 신협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