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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지난해 CDP 평가 기후변화대응 '리더십A' 획득

등록 2025.03.3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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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평가 최고 등급

IFRS S1·S2 보고서 발간 등 정보공개 노력 인정

[서울=뉴시스] LG유플러스 용산사옥 전경.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서울=뉴시스] LG유플러스 용산사옥 전경.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LG유플러스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의 지난해 기후변화대응 부문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CDP는 매년 전 세계 주요 기업의 기후변환 대응전략과 온실가스 감출 활동에 대한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다. 이들은 전 세계 2만4000여개 기업 기후 변화 대응 노력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 성과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를 분석·평가해 공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기후변화 대응 노력들을 인정받아 지난해 기준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10년 연속 수상했다.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 평가에서도 4년 연속 종합 A등급을 받았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통신업계에서 처음 지속가능성 관련 국제회계기준(IFRS) S1·S2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이 보고서는 LG유플러스의 기후변화 대응활동을 구체적으로 확인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205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했다.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6월 부터 대전 연구개발(R&D) 센터에서 100kW급 자가 태양광 발전설비를 가동하고 있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상무)은 "앞으로도 ESG 가치 실현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 성과를 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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