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식]개암동 벚꽃축제 주요 프로그램 축소 등

부안군청 (사진=뉴시스 DB)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부안군 대표 봄꽃 축제인 제7회 개암동 벚꽃축제가 오는 4월 4~6일 개최 예정인 가운데, 전국적인 산불 재난을 고려해 주요 프로그램을 대폭 축소했다.
상서개암동벚꽃축제추진위원회는 당초 개회식,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했으나 전국적으로 산불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되는 등 긴급한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국민 정서를 고려해 주요 행사를 취소하고 축소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축제 기간 벚꽃 관람은 자유롭게 가능하며,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된 '푸드존',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은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부안군, 전북도 평가 '2024년 국가암관리사업 우수기관'
부안군이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국가암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북 시·군을 대상으로 암검진 수검률, 우수사례 발굴 등 6가지 항목에 대한 국가암검진사업 전반에 대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1대 1 맞춤형 전화 안내, 관내 검진기관 및 공동주택 검진 포스터 게시, 미수검자 우편 발송 등 다양한 검진 독려 활동을 추진해 국가암검진 수검률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군은 2024년 기준으로 64명의 암환자에게 65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저소득층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초등학생 대상 마음챙김 프로그램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부안초등학교 4학년 2개 반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교육은 마음챙김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현재 순간에 집중하고 자기 감정과 감각을 인식할 방법 찾기, 스트레스 관리 및 정서 조절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천 노력, 서로에게 필요한 공감 능력을 키우기 등으로 이뤄졌다.
마음챙김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회 더 진행될 계획이다.
이 교육을 통해 평상 생활 속에서도 자신을 돌보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감사한 생활을 할 때 스스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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