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미얀마 지진 관련 재외국민 안전 합동 회의
"우리 국민 피해 지속 파악…재외국민 안전 확보에 만전"
![[서울=뉴시스]홍석인 외교부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는 미얀마 지진 관련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 점검을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31일 개최했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5.03.31.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31/NISI20250331_0001805823_web.jpg?rnd=20250331172945)
[서울=뉴시스]홍석인 외교부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는 미얀마 지진 관련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 점검을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31일 개최했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5.03.3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정부는 수천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미얀마 지진과 관련해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을 점검하는 회의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홍석인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는 이날 미얀마 지진과 관련해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을 점검하는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홍 대표는 "본부와 공관이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우리 국민 피해 현황을 지속 파악하고 미얀마 및 태국 체류 재외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했다.
또 "안전문제로 일부 대피 중인 우리 국민들에게 생필품이 원활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우리 공관에서 필요한 영사조력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이번 지진 피해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며 해당 지역 체류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얀마에서 지난 28일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현재까지 사망자는 2000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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