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공매도 충격 딛고 1%대 반등 시도…2520선 등락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2481.12)보다 30.12포인트(1.21%) 상승한 2511.24에 개장한 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72.85)보다 8.73포인트(1.30%) 오른 681.58에 거래를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72.9원)보다 0.1원 오른 1473.0원에 출발했다. 2025.04.01. [e-mail]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스피가 공매도 재개 충격을 딛고 1% 넘게 반등하고 있다.

1일 오후 1시 35분께 코스피는 44.50포인트(1.79%) 오른 2525.62를 기록 중이다. 전날 3% 급락한 이후 하루 만에 반등에 나서며 2520선까지 단숨에 회복했다.



이날 30.12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최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을 조금씩 확대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03억원, 122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은 3090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2% 가까이 오르고 있고 SK하이닉스는 3% 넘게 뛰고 있다. 그외 한화에어로스페이스(7.97%), 삼성바이오로직스(4.83%), HD현대중공업(3.76%), 셀트리온(3.73%), NAVER(3.51%)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1.79%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20.37포인트(3.03%) 급등한 693.22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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