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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美법인이 최대주주 가능" 유일로보틱스 23%대 급등

등록 2025.04.02 09: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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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배터리아메리카와 콜옵션 계약…주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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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유일로보틱스의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SK배터리아메리카와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을 포함한 콜옵션(매도청구권) 계약 체결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1분 현재 유일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23.66%(1만4600원) 오른 7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한때 8만200원까지 치솟아 상한가 부근까지 올랐다.



이번 주가 급등은 유일로보틱스가 회사 지분 23%를 SK배터리아메리카가 주당 2만8000원에 인수할 수 있는 콜옵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옵션 행사 기간은 계약 체결일부터 최대 5년이다.

유일로보틱스는 "콜옵션 행사 규모에 따라 SK배터리아메리카가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할 가능성이 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한편 SK배터리아메리카는 SK온의 미국 법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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