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경남·경북 산불 피해 성금 1569만원 전달
![[괴산=뉴시스] 2일 충북 괴산군청에서 송인헌(가운데) 괴산군수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대형 산불 피해 지역과 이재민들에게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모은 성금 1569만원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됐다. (사진=괴산군 제공) 2025.4.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02/NISI20250402_0001807319_web.jpg?rnd=20250402095933)
[괴산=뉴시스] 2일 충북 괴산군청에서 송인헌(가운데) 괴산군수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대형 산불 피해 지역과 이재민들에게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모은 성금 1569만원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됐다. (사진=괴산군 제공) 2025.4.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을 지원하고자 성금 1569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성금은 군청 소속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1일 경북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해 응급구호 130세트를 직접 전달하며 현장 지원에도 나섰다.
군은 청명(4일)과 한식(5일)을 앞두고 산불 예방을 위해 입산통제와 전 직원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각 기관에 철저한 화재 예방 조치를 지시하고, 예찰 활동과 상황 모니터링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2023년 수해 때 전국에서 도움을 받아 극복할 수 있었다"며 "이재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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