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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불법행위 꼼짝마'…불법 소각·임산물 채취 집중단속

등록 2025.04.02 10:11:47수정 2025.04.02 1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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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산림청·산림사범수사대 등 30여명 투입

 [안동=뉴시스] 산림 내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2025.04.02. (사진=남부지방산림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산림 내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2025.04.02. (사진=남부지방산림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은 본격적인 산나물 채취 시기를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를 집중단속한다고 2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5월 말까지다.



중점 단속대상은 농산폐기물 및 생활쓰래기 불법 소각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및 인화물질 소지행위, 산나물 등 불법 임산물 채취, 농경지 조성 등 불법 형질 변경행위다.

이번 단속에는 남부산림청과 관할 국유림관리소 산림사범수사대 30여 명이 투입된다.

불법행위 적발 시 '산림보호법' 등 관련 법률에 따라 과태료 부과, 형사처벌 등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 채취 또는 허가 없이 형질 변경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산림 주변에서 불을 피우거나 흡연하는 경우 1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장은 "소중한 산림자원과 산림생태계 보호를 위해 불법 소각행위와 임산물 채취 등 불법 행위를 금지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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