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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원 담양군수 당선인 "행복담양 5대 공약 매진"

등록 2025.04.02 23:06:41수정 2025.04.02 23: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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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뉴시스] 박기웅 기자 =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0일 오전 조국혁신당 정철원 담양군수 후보가 서왕진 혁신당 최고위원과 함께 담양군 창평면 창평전통시장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03.20. pboxer@newsis.com

[담양=뉴시스] 박기웅 기자 =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0일 오전 조국혁신당 정철원 담양군수 후보가 서왕진 혁신당 최고위원과 함께 담양군 창평면 창평전통시장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03.20. pboxer@newsis.com


[담양=뉴시스] 송창헌 기자 = "중단된 군정 공백을 복원하고, 전임 군수 공약을 잘 마무리해 행복 담양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쏟아부을 생각 뿐입니다."

4·2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피말리는 승부 끝에 축배를 들어올린 조국혁신당 정철원(62) 당선인의 일성이다.



정 당선인은 "첫번째 과제는 군정 안정"이라며 "선거운동 과정에서 약속한 대로 전임 군수의 공약을 착실하게 마무리하고 천년담양의 미래를 위해 더 정직하게, 더 철저하게, 더 원칙있게 담양발전의 기틀을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또 "흙수저 토박이에게 일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 드리며, 변화에 대한 열망을 확인했다"며 "혁신당 소속 12명의 명예 지역구 의원들과 힘 모아 담양을 지방자치의 새로운 모범으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당의 전폭적인 지지를 기반으로 민생과제를 우선 해결하고, 관광과 물류, 교통의 거점이 될 달빛내륙철도의 조기착공이 가능하도록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당론으로 채택할 것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 당선인은 또 "호남 정치가 변하고, 대한민국의 정치가 바뀌는 변화의 중심에 담양이 있을 것이고, 군수로서 군민들의 자존심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금성면 출신으로 담양고, 도립대를 거쳐 금성면 주민자치회장, 민주당 담양부위원장, 금성초 학교운영위원장, 7·8대 군의원을 거쳐 9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정 당선인은 행복 담양을 위한 다섯가지 약속, 일명 '오담행복 약속'으로 내륙관광 1번지 생태정원문화도시를 비롯해 ▲행복한 삶이 있는 삶터·쉼터·일터 ▲소득이 있는 지속가능한 농업 농촌 ▲도·농 융합 경제자립도시 ▲소통과 화합의 공감 행정을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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