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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도심 주차장 조성 융자 한도 확대…50억→100억

등록 2025.04.03 15: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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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생활SOC 조성 사업비 70% 이내 지원

"노후도심공간 활성화 사업 적극 참여 기대"

[서울=뉴시스] 생활SOC자금을 지원받아 지난해 8월 준공한 경상남도 김해시 소재 주차장 시설 전경. 2025.04.03.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생활SOC자금을 지원받아 지난해 8월 준공한 경상남도 김해시 소재 주차장 시설 전경. 2025.04.03.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노후화된 도심에 주차장, 생활체육시설 등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생활 SOC) 조성을 지원하는 '생활 SOC 자금' 융자 한도를 건당 50억원에서 100억원까지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생활 SOC 자금'은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한 구도심에서 생활 SOC를 조성하는 사업자에게 총 사업비 70% 이내로 주택도시기금 융자를 지원하는 상품이다. 금리는 연 2.0% 변동금리로 기준에 따라 최대 0.5%포인트(p) 우대한다.



융자 한도는 건당 '50억원 미만'이었으나 구도심 주차장 확보 등 공공성이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건당 '100억원 미만'까지 융자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유병태 HUG 사장은 "이번 생활 SOC 자금의 건 당 융자 한도 확대로 보다 많은 사업자가 노후 도심 공간 활성화 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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