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찾아가는 북부도로 보상민원서비스 두달간 운영
지방도359호선 도로확·포장공사 보상협의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건설본부는 지방도359호선(갈현~축현) 도로확·포장 공사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 교통편의를 위해 7일부터 2개월간 탄현농협자재센터에서 '찾아가는 북부도로 보상민원서비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보상민원서비스는 경기북부지역 지방도사업 구간 내 편입 토지 및 물건 등에 대한 보상 절차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감정평가기관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평가를 거쳐 산정된 보상금에 대해 토지 소유자 및 관계인과 개별 협의를 진행하는 현장 중심 행정서비스다. 감정평가액 산출 결과 총 보상액은 약 525억원으로 책정됐다.
지방도359호선(갈현~축현) 도로확·포장공사는 파주시 탄현면 갈현리(갈현사거리)에서 축현리(금산삼거리)까지 총 5.1㎞ 구간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지역 주민들의 통행 편의와 지역 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천 경기도 건설본부장은 "경기북부의 열악한 도로환경 개선과 신속한 공사 착공을 위해 토지 소유자 및 관계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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