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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GSW 커리, LAL 르브론 잡았다…4연승 질주·1경기 차 추격

등록 2025.04.04 14: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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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16 승…포지엠스키 28점 일조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 2025. 4. 3.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 2025. 4. 3.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GSW)의 스테판 커리가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LAL)의 르브론 제임스를 꺾고 승전고를 울렸다.

골든스테이트는 4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레이커스와의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23-116으로 이겼다.



이로써 서부 콘퍼런스 5위 골든스테이트(45승 31패)는 서부 4위 레이커스(46승 30패)를 1경기 차로 쫓았다.

골든스테이트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111-95 승), 샌안토니오 스퍼스(148-106 승), 멤피스 그리즐리스(134-125 승)에 이어 레이커스를 잡고 정규리그 4연승을 질주했다.

주인공은 내외곽을 오가며 맹공을 퍼부은 에이스 커리와 브렌딘 포지엠스키였다.



커리는 자유투 13개, 2점 6개, 3점 4개로 37점을 쏘며 선봉에 섰다.

포지엠스키는 3점 8개로 성공률 80%(10회 시도)를 기록하는 등 28점을 더했다.

반면 레이커스는 멤피스전(134-127 승), 휴스턴 로키츠전(104-98 승)에 이어 3연승에 도전했지만 골든스테이트에 덜미를 잡히면서 실패했다.

르브론 제임스, 루카 돈치치가 분투했지만 빛이 바랬다.

르브론(33점 9도움), 돈치치(19점 8리바운드) 모두 더블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지만 무용지물이었다.

[필라델피아=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의 지아니스 아데토쿤보. 2025. 4. 3.

[필라델피아=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의 지아니스 아데토쿤보. 2025. 4. 3.

같은 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고 센터에선 밀워키 벅스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26-113으로 제압했다.

2연승을 달린 밀워키(42승 34패)는 동부 5위로 도약했고, 10연패에 빠진 필라델피아(23승 54패)는 동부 13위에 머물렀다.

밀워키에선 지아니스 아데토쿤보가 35점 17리바운드 20도움으로 트리플더블을 완성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필라델피아는 아뎀 보나(28점), 쿠엔틴 그라임스(24점), 게르송 야부셀레(22점)를 내세워 반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NBA 4일 전적

▲밀워키 126-113 필라델피아
▲올랜도 109-97 워싱턴
▲미네소타 105-90 브루클린
▲멤피스 110-108 마이애미
▲포틀랜드 112-103 토론토
▲골든스테이트 123-116 레이커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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