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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번화가에서 20대 한국인 유학생 피습 당해

등록 2025.04.06 13:53:42수정 2025.04.06 14: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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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대만)=AP/뉴시스]대만 타이베이 야시장의 모습.

[타이베이(대만)=AP/뉴시스]대만 타이베이 야시장의 모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한국인 20대 유학생이 대만 번화가에서 현지인에게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6일 대만 중앙통신사(CNA)에 따르면, 5일 오전 6시22분경 타이베이 시내 번화가에서 응급구조대에 의해 흉기에 찔린 20대 한국인 남성 A씨가 발견됐다.



곧장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의식이 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인 용의자는 말다툼이 생기자 자신의 차량에서 흉기를 가져와 A씨를 공격한 후, 현장에서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추격 끝에 현지 경찰이 용의자를 체포했다.

용의자는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아직 조사 중으로 자세한 내용은 수사 이후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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