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용포컵 창업대회 한국 예선 개최…'본선은 중국 청두'
11일 상상관 컨퍼런스홀
창업 생태계 확장 기대

한성대가 '2025 용표컵 하이테크 혁신인재 창업대회'의 한국 예선전을 개최한다. (사진=한성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예선전에는 한성대 창업지원센터가 육성하고 있는 학생 및 교원 창업 기업, 캠퍼스타운사업 입주기업, 벤처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등 관련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예선전에서 입상한 6개 팀은 출장비를 지원받아 4월 27일 중국 청두시에서 개최되는 본선 대회에 진출한다.
한성대는 그간 중국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산학협력 역량을 강화해 왔다. 특히 지난 3월 29일에는 베이징 산허완구 국립대학 사이언스파크 내 집적혁신서비스 국제 시범지구에 '글로벌 산학 기업협업센터(ICC)'를 공식 개소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중국과학기술협회가 주최하고 중국국제과학기술교류센터가 주관한 '해외인재혁신창업경진대회'의 한국 예선전을 유치했다. 당시 창업경진대회는 양국 전문가들과의 심층적인 질의응답을 통해 실제 중국 진출 전략을 구체화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창업 역량을 가늠해 보는 기회가 됐다.
이번 예선전의 식순은 ▲환영사(한성대 이창원 총장) ▲캠퍼스타운사업단 소개(한성대 캠퍼스타운사업단 이정훈 단장) ▲중국 창업 현황 및 진출 전략 강연(셈브리콘 스티븐 리 대표) ▲기념 촬영 ▲참가기업 경진대회(프로젝트 발표) ▲한성대학교와 가족회사 간 협약식 ▲한성대·중관촌 주한국대표처·한중디지털경제연구원 간 협약식 ▲시상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성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한 모든 기업에게 다양한 글로벌 경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참여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글로벌 산학협력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oo@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