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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전 총리, 대한전문건설협회 CEO 양성과정 특강

등록 2025.04.08 18: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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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 지속 가능한 발전 위한 필수조건"

[서울=뉴시스]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가 8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실시한 '미래 100년을 위한 차세대 CEO 과정' 제1기 1차 교육에서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전문건설협회 제공) 2025.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가 8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실시한 '미래 100년을 위한 차세대 CEO 과정' 제1기 1차 교육에서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전문건설협회 제공) 2025.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는 8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미래 100년을 위한 차세대 CEO 과정' 제1기 1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윤학수 중앙회 회장과 협회 관계자 및 교육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육에선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인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동반성장은 시대정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정 전 총리는 "중소기업은 대기업과 수직적 관계 속에 불공정거래를 감수해야하는 위치로 전락했다"며 "기업의 양극화가 중소기업의 소득과 성장의 부진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동반성장 및 경제 불평등 해소를 위해 ▲이익공유제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정부사업의 중소기업 직접 발주 등 동반성장 3정책을 제시했다.

아울러 대기업의 초과이익 일부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해외진출, 고용안정 등을 위해 환원하는 것과,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및 정부 사업의 중소기업 발주 확대 등도 제안했다.



정 전 총리는 "동반성장은 시대정신이며,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조건"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차세대 CEO 교육과정'은 대한전문건설협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건설미래 100년 인재 양성을 목표로 개설한 교육으로, 정치·경제·건설·리더십 등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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