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국내 첫 '위성기반 채점시스템' 도입
기능시험 채점 정확성·공정성↑
9일부터 접수…15일 강서면허시험장 시험

왼쪽부터 소형견인차, 대형견인차, 구난차 운전면허 제1종특수 기능시험용 차량. *재판매 및 DB 금지
9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면허시험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차량 바퀴가 선을 밟으면 감점 발생하던 방식이 아닌 차량의 실시간 위치정보 수신·모니터링 방식인 '위성 기반 채점 시스템'을 마련했다.
오는 15일부터 서울 강서운전면허시험장에서 대형견인차, 소형견인차, 구난차 등 제1종특수 면허 기능시험에 '위성 기반 채점 시스템'을 적용한다.
접수는 9일부터다. 현장 방문 또는 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기존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운영하던 제1종특수 기능시험은 연중 안정적인 대국민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강서운전면허시험장으로 이관하고 15일부터 시행한다.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은 수요가 많은 제1·2종보통 면허 기능시험과 도로주행시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제1종대형과 제2종소형·원동기 기능시험은 서울 도봉운전면허시험장과 서부운전면허시험장에서 통합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전운전통합민원 홈페이지 또는 공단 고객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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