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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6월까지 맞춤형 복지급여 확인조사…"8249가구 대상"

등록 2025.04.09 10: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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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시 시가지 모습. (사진=뉴시스DB) ijy788@newsis.com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시 시가지 모습. (사진=뉴시스DB) ijy788@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는 13개 맞춤형 복지급여 대상자에 대한 수급자격 보장 강화를 위해 6월까지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장애수당, 한부모가족지원, 타법의료급여, 초·중·고 교육비 등 13개 맞춤형 복지급여 수급자 8249가구이다.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국세청, 국민연금공단, 금융기관 등 21개 기관에서 통보받은 소득·재산 및 금융재산, 인적변동건 등 총 68종의 공적자료를 토대로 수급 자격과 급여 변동 사항을 점검한다.

시는 소득, 재산 등 변동 가구에 대해 오는 11일까지 1차 사전 안내문을 발송해 소명자료를 제출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조사에 따라 복지급여가 감소하거나 자격이 중지된 가구는 5월 16일까지 변동 사항을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 증빙자료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6월 말까지 검토해 자격 관리에 반영하고, 수급 자격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6625가구를 조사한 결과 자격 유지 2967가구, 급여변동 2916가구, 보장중지 742가구를 확인한 바 있다.

한혜정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사회보장급여 대상자들이 급여감소 및 자격 중지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평소 성실 신고 의무를 이행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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