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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민간 데이터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사업' 나섰다

등록 2025.04.09 18:37:00수정 2025.04.09 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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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수 보고회…"이동인구 정보로 교통정책 수립"

[과천=뉴시스] 과천시가 민간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있다. (사진=과천시 제공).2025.04.09.photo@newsis.com

[과천=뉴시스] 과천시가 민간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있다. (사진=과천시 제공).2025.04.09.photo@newsis.com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시민 체감형 정책 개발을 위해 '민간 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해당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각 통신사의 이동 인구 정보, 카드사의 소비 특성 정보 등 시가 자체적으로 수집하기 어려운 민간 데이터를 행정에 접목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지역 상권 실태 및 축제 특성, 버스 이용 현황, 건물 에너지 특성 등 3가지 주요 분석 과제로 진행한다. 지역 상권과 축제 방문객 특성 등을 분석해 축제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다.

또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과 축제 기획 수립 등에 활용하는 가운데 시간대별 버스 승하차 및 환승 정보, 정류장 혼잡도, 생활 이동 인구 정보 등은 반영한 대중교통 정책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업종별·용도별 건물 에너지 소비 정보를 기반으로 온실가스 배출 현황을 파악해 탄소중립 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신계용 시장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으로, 시민의 불편과 요구에 발 빠르게 대처하겠다"며 관계자들에게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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