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체로 맑고 낮 21도 '포근'…"바다 안개 유의"
산지 초속 15~20m 강풍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봄기운이 완연한 9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이 바다를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04.09. woo12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09/NISI20250409_0020765801_web.jpg?rnd=20250409120131)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봄기운이 완연한 9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이 바다를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04.09. woo1223@newsis.com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4도(평년 9~11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평년 16~18도)로 예측됐다.
이날 산지를 중심으로 초속 15~20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분석됐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전 해상에서 0.5~1.5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기압골의 영향으로 인해 해기상해일이 발생, 높은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풍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며 "해상 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 여부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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