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작년 韓서 영업익 3891억 36%↑…기부금 0원→4억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Hermes)가 오는 3일부터 가방, 의류, 장신구 등의 제품 가격을 평균 10% 이상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비통, 샤넬, 구찌, 프라다 등 주요 명품 브랜드들도 연초 주요 품목 가격을 인상할 전망이다. 사진은 2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백화점을 찾은 시민들이 개점을 기다리는 모습. 2025.01.02.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1/02/NISI20250102_0020648850_web.jpg?rnd=20250102142935)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Hermes)가 오는 3일부터 가방, 의류, 장신구 등의 제품 가격을 평균 10% 이상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비통, 샤넬, 구찌, 프라다 등 주요 명품 브랜드들도 연초 주요 품목 가격을 인상할 전망이다. 사진은 2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백화점을 찾은 시민들이 개점을 기다리는 모습. 2025.01.02.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프랑스 명품브랜드 루이비통이 지난해 한국에서 3891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루이비통코리아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전년 대비 35.7% 증가한 3891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냈다.
지난해 매출은 1조7484억원으로 전년 대비 5.9% 늘었다.
매출총이익은 7403억원으로 전년 대비 15.4% 늘어난 반면, 판관비(3512억원)가 1% 줄어들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루이비통코리아는 지난해 국내에서 광고선전비, 도서인쇄비 등을 크게 줄였다.
한편 루이비통코리아는 지난해 한국에서 4억500만원 규모의 기부금을 지출했다. 2023년엔 기부금이 전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