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주 신고가' 현대엘리베이터, 6만2000원대 안착
연기금서 11일 하루동안 1116억원 순매수
![[서울=뉴시스] 현대엘리베이터 본사 전경. (사진=현대엘리베이터 제공) 2025.4.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11/NISI20250411_0001815372_web.jpg?rnd=20250411130633)
[서울=뉴시스] 현대엘리베이터 본사 전경. (사진=현대엘리베이터 제공) 2025.4.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현대엘리베이(현대엘리베이터)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현대엘리베이터의 종가는 6만2800원으로 전일(5만7400원) 대비 9.41% 상승했다.
이날 현대엘리베이터의 주가는 장중 6만39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주가는 이날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 덕분이다. 외국인은 534억원, 기관은 1804억원을 사들였다. 특히 연기금이 1116억원을 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388억원을 매도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영업이익 2257억원을 달성했다. 전년(826억원)보다 173.2% 성장한 액수다.
매출은 2조885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2조6021억원) 대비 10.9% 늘어난 액수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최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분기배당을 도입하는 등 주주환원 확대에 나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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